대전컨벤션센터는 대전에 있는 전시 회의 시설이다. 1993년에 열린 대전 엑스포 개최 공간에 세워졌다. 2004년 말에 착공하여 2007년 12월에 완공하였으며, 2008년 4월 21일 개관했다. 부지 면적 2만 4281㎡에 건축 면적은 1만 306㎡, 연면적은 3만 53㎡, 전시홀은 2520㎡다. 지하 1층, 지상 4층에 24개의 전문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. 1층은 8개의 중회의실과 4개의 전시홀, 로비로 이루어져 있다. 중회의실은 2개씩 통합할 수 있어 수용인원에 맞춰 확장할 수 있다. 전시홀도 자유롭게 분할 또는 통합할 수 있다. 2000여 석의 그랜드 볼룸과 2600여 석 규모의 전시홀을 갖췄다. 인근에는 EXPO과학공원과 야외무대 및 잔디밭, 약 1000실의 인근 숙박시설, 식당, 쇼핑몰, 한밭수목원, 문화예술회관, 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있다.
개관 이후 [2009 국제우주대회], [imf asia21], [iaea fec 2010] 등 국제 행사를 유치, 개최했다. 대전시는 2009년에 ‘국제회의 도시’ 선포를 하는 등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. 2011년 5월에는 건전한 와인∙전통주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한국의 와인∙전통주∙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전 국제 소믈리에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다. 대전의 도시 마케팅 전담 기구인 대전 컨벤션뷰로가 이의 운영을 맡고 있다. 대전 유성구 도룡동 4-19번지에 있다.